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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8 · 블로그

직무발명과 퇴사자 특허 — 회사·개인 귀속 가이드 2026

요약: 직무발명은 사용자 업무에 속하고 종업원이 지금 또는 과거의 직무와 관련해 완성한 발명이다. 권리는 계약·규정에 따라 회사에 귀속시키는 것이 원칙이고, 대가로 보상을 정하는 구조다. 분쟁은 퇴직 직후에 가장 많이 터진다. 퇴직 후 일정 기간 내 발명도 직무발명으로 보는 규정이 있어, 퇴사 전 문서 정리가 결국 양쪽을 지킨다.

직무발명이란 무엇인가

특허법은 발명을 세 부류로 나눈다.

  • 자유발명. 업무와 관련 없이 개인이 한 발명. 개인 몫이다.
  • 업무발명. 사용자의 업무 범위에 속하지만 현재 담당 직무는 아닌 발명. 귀속은 계약으로 정하는 구조다.
  • 직무발명. 사용자 업무에 속하면서 지금 또는 과거의 직무와 관련된 발명. 계약·근로규칙 등으로 회사 귀속을 정할 수 있고, 보상 문제가 붙는다.

실무에서 다투어지는 것은 이 분류 자체다. 같은 발명이라도 누가, 언제, 어떤 직무에서 했느냐에 따라 소유주가 바뀐다. 그래서 판단 재료는 감이 아니라 기록이다. 프로젝트 배정 기록, 연구 노트, 커밋 이력, 회의록이 곧 귀속 논거가 된다(법률 지식·문서 관리 가이드).

발명진흥법과 보상 구조 개요

발명진흥법은 직무발명 보상을 계약·근로규칙·취업규칙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 과거에는 법정 산정 기준이 있었으나 개정 이후 당사자 간 약정 중심으로 바뀌었다는 점이 핵심 변화다. 실무 함의는 다음과 같다.

  • 회사 측. 보상 체계를 문서로 명확히 두지 않으면 우수 인력 확보와 분쟁 방지 모두에 불리하다. 보산 기준표, 심의 절차, 지급 시점을 규정으로 만들어 둔다.
  • 개발자 측. 입사 시 근로계약서의 발명 조항을 읽어야 한다. 보상 규정이 없다고 해서 권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사후에 기준을 다투는 것은 어렵다.
  • 공통. 보상 미지급이 곧바로 귀속 무효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일반적 이해다. 귀속과 보상은 별개 축이다.

보상 금액 수준과 판단 경향은 판례 확인이 필요한 영역이다. 유사 사안의 판결 검색 방법을 먼저 익혀두면 협의에 실질적 재료가 생긴다(AI 판례 검색 가이드).

근로계약서에 들어가는 귀속 조항

견고한 조항은 다섯 문장으로 구성된다.

  1. 귀속 선언. 직무발명(그리고 업무발명 처리 방침)의 권리가 회사에 귀속됨을 명시한다.
  2. 신고 의무. 발명 성립 시 정해진 창구에 신고하게 한다. 신고되지 않은 발명은 이후 출원 충돌의 주범이다.
  3. 보상 연계. 어떤 규정에 따라 보상이 정해지는지 링크한다.
  4. 협력 의무. 퇴직 후에도 출원·양도 절차에 필요한 서류에 서명하도록 한다. 이 문장이 없으면 나중에 연락이 끊긴 발명자 때문에 회사가 곤란해진다.
  5. 비밀유지 연계. 발명 관련 정보는 비밀정보임을 명시한다(NDA·비밀유지계약 가이드).

조항 설계는 근로계약·인사정책 전체의 흐름 속에서 다듬어야 실효가 있다(근로계약·인사정책 가이드). 퇴사 시점의 인수인계와 등기·문서 정리 흐름은 이사 교체 절차 글과 겹치는 부분이 있다(이사 해임·사임 절차 가이드).

퇴직 후 발명 — 일정 기간 규정을 신중히 읽기

퇴사자 특허가 가장 자주 다투어지는 지점이다. 특허법은 사용자의 업무에 속하고 퇴직 전 업무 또는 그 직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발명으로서, 퇴직 후 일정 기간(2년) 이내에 완성된 것은 직무발명으로 볼 수 있는 규정을 두고 있다. 실무적으로 확인할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 밀접성 판단. 퇴직 전 담당 프로젝트와 동일 기술 분야인지, 회사 자료·설비에 의존했는지가 재료가 된다.
  • 완성 시점. 아이디어가 아니라 완성(발명 성립) 시점 기준으로 본다는 이해가 일반적이다. 퇴직 직전 초안과 퇴직 직후 완성본의 차이가 쟁점이 되는 사안이 많다.
  • 증거의 비대칭. 회사는 내부 기록을, 개인은 자신의 노트를 가지고 있다. 양쪽 다 퇴직 시점에 문서를 정리해 두는 것이 공정하다.

이 영역은 사안별 결과가 크게 갈리므로 본문에서는 구조만 정리한다. 구체 판단은 기록과 전문가 확인에 맡기는 편이 안전하다.

오픈소스·사이드프로젝트와의 경계

개발자 분쟁의 최다 빈출 유형이다. 회사 노트북으로 저녁에 짠 사이드프로젝트 코드는 누구 것일까.

요소회사 귀속 쪽으로 기우는 경우개인 귀속 쪽으로 기우는 경우
장비·계정회사 장비·계정 사용개인 장비·계정 사용
업무 시간업무 시간 중 작성근로시간 외 작성
기술 연관회사 제품과 동일 분야업무와 무관한 분야
회사 자료 활용내부 코드·데이터 재사용공개 자료만 사용
계약 문구포괄적 전부 귀속 조항업무 관련성 한정 조항

양쪽 모두에게 통하는 조언은 하나다. 시작 전에 한 줄이라도 문서로 남겨라. 회사는 사이드프로젝트 승인 절차를, 개인은 사전 보고 기록을 만들어 두면 나중에 해석 여지가 사라진다.

분쟁 사례 유형 표

유형핵심 쟁점정리 포인트
퇴사 후 출원퇴직 2년 내·밀접성프로젝트 기록과 완성 시점 정리
보상 미지급규정 존재와 산정규정 원문과 지급 이력 확보
공동발명자 이탈출원 권리 행사공동발명자 지위와 양도 서류 정리
사이드프로젝트자원·시간·연관성사전 승인·보고 기록
학교·회사 이중 소속연구비·시설 사용양 기관 규정과 협약 확인

귀속이 정리된 발명을 외부에 이전할 때는 별도 계약 설계가 필요하다(기술이전계약서 조항 설계). 출원 단계의 초안 작성은 AI 도구로 상당 부분 앞당길 수 있다(특허 출원 초안 작성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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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발명 대응은 기록 수집 → 규정 대조 → 서류 작성의 반복이다. MeshLaw는 사건별 증거 정리와 근로계약 조항 초안 생성을 함께 제공해 회사와 개인 모두의 준비 시간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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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회사 업무와 무관한 취미 발명도 회사 것인가요?

업무와 무관하고 회사 자원을 쓰지 않았다면 자유발명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근로계약 문구가 포괄적이라면 해석 다툼이 생기므로 계약서를 먼저 확인하세요.

보상금은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회사 규정과 계약이 우선합니다. 규정이 있으면 그 기준대로, 없으면 별도 협의나 다툼으로 정해집니다. 구체 수준은 사안마다 달라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퇴직 후 1년 뒤에 낸 특허도 직무발명인가요?

퇴직 전 업무·직무와 밀접하게 관련된 발명이라면 규정상 직무발명으로 볼 여지가 있습니다. 밀접성과 완성 시점을 기록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개인이 먼저 출원했는데 회사가 이의를 제기하면?

권리 귀속 자체를 다투는 절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 좌우하는 것은 발명 성립 시점과 직무 관련성을 보여주는 기록입니다. 출원 전에 귀속을 먼저 정리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사이드프로젝트 코드는 회사 귀속인가요?

장비, 시간, 기술 연관성, 회사 자료 사용 여부에 따라 갈립니다. 위 표의 요소들을 스스로 점검해 보고 경계에 있다면 회사와 사전 합의를 권합니다.

퇴사할 때 어떤 자료를 남겨야 하나요?

담당 프로젝트 목록, 진행 중 발명 메모, 인수인계 문서를 정리해 남깁니다. 개인에게도 사본·목록을 남겨 추후 귀속 다툼에 대비하세요. 비밀정보 자체를 가져가는 것은 별도 문제입니다.

공동발명자가 퇴사하면 출원 절차는?

공동발명은 원칙적으로 공동으로 권리를 다루므로 한 사람의 이탈이 절차를 복잡하게 합니다. 퇴사 전에 권리 처리(회사 귀속 확정, 양도 서류)를 마쳐두세요.

학교 연구와 회사 업무가 겹치면?

연구비 지원 규정과 학교·회사 간 협약이 우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중 소속이라면 시작 전에 양쪽 규정을 확인해 문서로 정리해야 합니다.

근로계약에 보상 조항이 아예 없으면?

귀속과 보상은 별개입니다. 조항 부재가 곧 개인 귀속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보상 기준은 규정이나 별도 협의로 정해질 여지가 있습니다. 입사 전 조항을 확인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AI 도구로 귀속 조항을 검토할 수 있나요?

조항 누락 점검, 문구 대안 생성, 기록 시간순 정리에 유용합니다. 최종 판단은 회사 규정과 판례 확인이 필요하므로 사람이 검증하세요.

마무리

직무발명 문제는 감정이 아니라 타임스탬프로 풀린다. 누가 언제 어떤 직무에서 무엇을 만들었는지 기록이 있으면 대부분의 다툼은 빠르게 정리된다. 회사든 개인이든 오늘 기록 체계부터 점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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